화덕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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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건강

화덕을 아시나요?

by 영혼육 건강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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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을 아시나요? 조상들과 부모님의 정과 사랑이 고여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골에서 자란 분들은 화덕 하면 쉽게 인식이 되는데요 황토흙으로 화덕을 만들어 솥뚜껑으로 부침개를 구워 먹고 여러 음식을 해 먹은 추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벽돌로, 전기로 화덕이 나와서 피자나 빵을 만들어 구워 먹더라고요.

 

오늘 새벽예배 본문 호세아 7:1~12인데, 3~7절까지만 읽었습니다.

 

여기서 화덕이라는 단어가 3번이나 나옵니다. 화덕을 비유하면서 북이스라엘 죄의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1절에 보면 에브라임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나오는데 북이스라엘 전체의 죄를 말합니다.

 

그들은 거짓을 행하는데 안으로는 도둑질하고 밖으로는 떼 지어 노략질을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다 기억을 하신다고 하네요(2절)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이 다 기억한다것 마음 안중에도 없고 그들의 악한 짓이 사방에 널려있는데도 개의치 아니하고 죄의 극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달궈진 화덕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정욕이, 죄악이 달구어진 화덕같이 달아올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왕으로 갈아치우러는 음모가 달구어진 화덕과 같다고 표현합니다.(6절)

 

실제로 북이스라엘 19 왕 중 여로보암 2세 때 가장번영을 누리는데 반면 영적으로 부패 우상숭배, 간음의 극치인지라 그 번영은 얼마가지 못하고 여로보암 2세가 죽고 30년이 안되어 망합니다.

 

30년 동안 왕쟁탈전으로 6번 하는데 서로 죽이고 그 신하가 또 죽이고 하여 6명이 왕이 되었는데 그렇게 혼미를 거듭하다가 결국 앗수르한테 BC721년 망하여 혼합정치로 나라마저 없어져 버림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화덕을, 나의 화덕을 점검해 봅니다.

 

자녀들의 음식이 식을까 봐 적당한 온도로 화덕 위에 밥과 국을 놓고 자녀들을 기다리는 아름다운 화덕이

정욕으로, 우상숭배로, 음모로 달구 져가고 있는 화덕은 아닌가요?

 

비 내리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하나님의 눈물입니다.

 

하나님의 눈물이 고여있는 화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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