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하나만 만드신 이유, 알고 계셨나요?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지으신 분이시면서도, 왜 아담은 오직 한 사람만 창조하셨을까요?
무한한 능력을 가지신 전능자께서는 풍부하고 넉넉하게 창조하실 수 있는 분인데요, 오히려 '하나'라는 수로 시작하신 데에는 깊은 영적 원리가 담겨 있어요.
“하나됨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선포하신 질서이자 사랑의 표현이랍니다. 진정한 연합은 많은 수가 아니라, 한 마음과 뜻으로 묶이는 것이라는 걸 알려주시려는 것입니다.
■ 넘치도록 충만하신 하나님, 그러나 시작은 하나로
하나님은 모든 것이 남을 정도로 풍성하신 분이에요. 성경의 하나님은 ‘유여’하신 존재, 즉 모자람이 없고 오히려 넘치는 분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인간 창조의 시작을 단 한 명의 아담으로 하신 건 우연이 아니에요. 이것은 ‘하나됨’이라는 원리를 처음부터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의도였던 거예요.
■ 생명나무를 통해 완성되는 연합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유혹으로 선악과를 택하게 되었고, 그 결과 하나님의 뜻과는 멀어지게 되었죠.
하지만 하나님은 생명나무를 통해 진정한 하나됨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생명나무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그분 안에서만 참된 연합과 회복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는 가정
부부가 하나가 된다는 건 사실 말처럼 쉽진 않죠. 각자의 다름과 상처, 성격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서라면 다릅니다.
성경 에베소서 5장 31절에는 이렇게 기록돼 있어요: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이 말씀은 결혼의 진정한 목적이 단지 함께 사는 것이 아닌, 그리스도와 교회처럼 하나 되어 살아가는 것임을 알려주는 것이죠.
■ 경건한 사람, 하나님을 보여주는 삶
경건이란 무엇일까요? 단순히 종교적인 모습만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경건한 사람은 삶 속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사람이에요. 그 말과 행동,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사람이죠.
■ 머리 되신 예수님과 권위의 질서
고린도전서 말씀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머리에 대해 설명해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쓰는 빵모자나 여인의 수건도 바로 이러한 권위의 질서를 상징하죠. 내가 누군가의 권위 아래 있다는 것은, 동시에 보호 아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예수님이 우리 삶의 머리가 되신다면, 우리는 풍성한 은혜와 보호, 그리고 기름 부으심을 누릴 수 있습니다.
■ 하나됨, 그것이 곧 하나님 나라의 질서
하나는 단순한 수치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과 질서가 담긴 영적인 개념이에요. 가정도, 교회도, 사회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할 때, 진정한 평안과 회복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가 하나 되기를 원하시고, 그 하나됨 속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부어주시기를 원하신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 되기를 소망하며 살아가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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