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언어는 묵상해야 깨달아진다는 것이 오랜 경험되어 고백됩니다.
하나님 나라 언어는 어떤 언어일까요? 성경 말씀 ᆢ 맞아요, 맞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 말씀이 잘 깨달아지던가요? 오늘,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처음 하신 하나님 나라 언어가 기록되어 있는데 궁금하시지요?
오늘 새벽예배 본문은 눅2:41~52입니다. 예수님의 어린 시절 12살 될때까지 성경에 어디에도 없는데 오늘 본문에 내용이 유일한 예수님 어린시절 이야기입니다.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모입니다. 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모도 12살 된 예수님을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었데 알지 못하고 돌아가는데 동행하는 줄 알고 갔는데,
하룻길을 간 후에 보니 없어 그때야 없어진 줄을 알고 친족과 혹 아는 자와 같이 있는가 싶어 찾았지만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에 와서 보니 성전에서 랍비(유대인의 선생)들과 앉아서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고 있는 것을 부모가 보고는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찾았노라" 말은 이렇게 했지만 사실은 막 나무라듯이 했겠지요.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하신 말씀을 성경에 기록된 말씀인데 아시겠어요?
이것이 하나님나라 언어입니다. 부모도 당연히 깨닫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는 이 말씀을 <마음>에 둡니다.(51절) 바로 이 말씀입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하나님 나라 언어를 쉽게 깨닫은 분이 있을까요? 그런데 <말씀을 마음에 둔다> 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에 둔다는 것은 묵상인데요. 히브리어식 묵상은 삶가운데 말씀을 읇조린다것 기억 나시지요?(시 1편 2절) 그렇게 묵상하다 보면 하나님의 때에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예수님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가브리엘천사의 말, 성령으로 잉태된 것, 예수님의 탄생과정을 잘 알고 있었지만 키우고 돌보고 생활고로 정신없이 살 다 보면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그 말씀을 마음에 두었다는 말씀이 저에게는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진짜 유월절의 주인공 예수님을 잊고 있지는 않은지요? 예수님은 마땅히 아버지집에 계실 분입니다. 그분이 그리스도가 되셔서 우리 마음에 와 계신 분입니다.(엡 3:17)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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