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어시고 말씀으로 깨닫게 하심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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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건강

품어시고 말씀으로 깨닫게 하심에 감동

by 영혼육 건강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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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감동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으로 다가올때 감동될 때가 많은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되어가는 과정에서 말씀의 잣대로 대어 책망함으로 이끌어 갈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고 말씀으로 깨닫게 하셔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되어감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은 눅7:36~50 입니다. 오늘 본문에 시몬이라는 한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자기 집에 식사초청을 하여 그 집에 앉아 있을 때 초대하지 아니한 그 동네 죄를 지은 한 여자가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님 뒤로 와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붓었습니다.

 

이것을 본 식사초대를 한 시몬 이라는 바리새인은 '이 사람이 선지자 라면은 자기를 만지는 저 여자가 누구이며, 어떠한 여자인지 알았을 텐데! 저 여자는 죄인인데.' 혼자 중얼거리는 소리를 예수님께서 듣고 깨닫기 위해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부드럽게 말씀하시면서 "빚진 자가 둘이 있는데 하나는 500 데나리온이고, 또 한 사람은 50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 누가 그를 더 감사하겠고 사랑하겠느냐?"

 

그러자 시몬이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입니다' 하자 예수님께서는 "네 판단이 옳다 "하시면서 시몬에게 주욱 천천히 말씀하십니다.

 

"이 여자를 좀 보렴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너는 내게 입 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 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다." 그러므로, "그 여자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다 사랑함이 많기 때문이다."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였느니라." 그러면서 여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십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시몬은 베드로가 아니고 시몬은 그 당시 흔한 이름인데 '갈대'라는 뜻이 있습니다. 시몬 바리새인은 자기가 기준입니다. 바리새인 특징이 자기가 기준인데 자기는 스스로 의로운 자라 여기고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오늘 시몬 바리새인도 동네에서 죄인으로 소문난 여자(창녀)가 식사자리에 나타난 것 만 해도 불쾌하고 이해가 안 되는데 여자의 행동을 보고 못마땅히 여기고 예수님이 참선 지자 라면은 이 여자가 어떤 여자인 줄 알고 물리 쳤을 건데 예수님이 선지자 맞아?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시몬을 나무라지 아니하고 시몬아, 부드럽게 부르시면서 500:50 데나리온 빚진 자 탕감을 설명하시면서 '죄용서함 받은 자 기쁨은 이러한 것이야' 하시는 것입니다.

 

잔잔한 마음에 파동이 일게 하시는 말씀 오래 간직하도록 하신 말씀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새벽예배 때 옥에 갇힌 세례요한도 오실 예수님이 당신 맞아요? 하면서 의심하면 실족할뻔한 세례요한을 품 어시고 이사야 말씀을 인용하시면 간접적으로 그래 내가 그리스도야 힘내! 하시는 말씀이 오브랩 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시몬 바리새인도 자기 기준으로 예수님을 함부로 판단하고 발 씻을 물도주지 아니한 그에게 시몬아, 너 아니? '죄 사함 받는 기쁨을!' ' 지옥 유황불에서 구원받는 즐거움을! ' 이 세상에 어느 것으로 바꿀 수 없는 거야.

 

오늘 겉으로 아는 체 하고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인 같아 하염없이 속으로 울었습니다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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