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쪽에 가까운 자입니까? 질문 앞에 언제든지 답을 해야 하기에 소심스럽게 행동하면서 글을 쓰봅니다.
나의 행동이나 말이 아직도 다듬어지지 않아 늘 조심스럽습니다. 그러하기에 욥기서와 누가복음의 말씀을 보면서 달라져야 되겠다고 또 한 번 다짐해 봅니다.
나는 어느쪽에 가까운 자일까요?
나는 어디 쪽에 가까운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힘들어도 고통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이것 때문에 더 주님께 가까이 가는 자가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세상친구가 더 좋아 세상재미에 빠져 주님과 멀어져 가는데도 자신은 모를 때가 많습니다.
같은 친구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거지가 되어 길거리에 나 앉아 있는데 울고 있는 친구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해 주는 것이 나은데 자기는 의인이요, 부유하고 많은 사람들에 칭찬받는 자들이기에 벌써 차별을 두고 말을 막 하는 것 계속 보고 있습니다.
욥의 3 친구 말들이 맞는 말 같지만 사실은 마음의 상처를 주는 뼈때리늗 말입니다. 친구라고 찾아와서 하는 말이 너 죄가 많아서 그래하면서 죄악들을 조목조목 나열해 가며 친구를 정죄하고 있습니다.
엘리바스의 말
오늘 새벽예배 욥 22장입니다 욥의 친구 엘리바스의 세 번째 말입니다. 욥 22:8 권세 있는 자는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는 거기에서 사는구나 9:너는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 11: 어둠이 너로 하여금 보지 못하게 하고 홍수가 너를 덮느니라 이렇게 말로 욥을 정죄합니다. 그런데 욥은 이런 죄악을 행한 적이 없는데 (욥 31:38~40)
근거 없이 친구 욥을 판단하고 함부로 정죄의 말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욥과 친구들을 볼때욥은 이유 없이 빈털터리가 되었지만
더 주님을 의지하고 때를 기다리 있는데 친구 랍시고 찾아오는 욥의 친구들을 보면서 하나같이 욥을 판단하고 근거 없는 죄를 막 나열하면서 욥이 회개하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나의 모습입니다. 교회에서 듣고 배운 것은 있어 몸이 아프다던가 자녀. 사업 문제가 있으면 믿음생활 똑바로 안 했어 그래하면서 나는 제대로 회개를 안 하면서 남을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하면서 회개하라고 촉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부요한자, 배부른 자, 웃는 자, 칭찬받기를 좋아하는 자
그러면서 눅6:20~ 생각이 납니다.
가난자, 주린 자, 우는 자, 주님 위해 핍박받는 자들은 하나같이 주님을 사모하고 가까이 갈려는 자이고 다른 한편 부요한자, 배부른 자, 웃는 자, 칭찬받기 좋아하는 자는 주님과 멀어져 감을 봅니다.
사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다른 한편에 속하여 이것 때문에 기도하고 있지를 않는가 싶어 솔직히 고백합니다. 제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좀 더 심하게 표현해야 제가 정신을 차릴 것 같습니다. 가난자, 주린 자, 우는 자, 주님 때문에 핍박받는 자는 천국에 가까워 가고 있는 자이고 부유한 자, 배부른 자, 웃는 자, 칭찬받기를 좋아하는 자는 지옥에 가까워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말을 하는 나부터 문제임을 알고 새벽에 기도하며 오랫동안 앉아 있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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