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비가 와도 한꺼번에 너무 많이 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처에서 들리는 뉴스에 심각함을 느낍니다. 폭염, 폭우 하나님의 어떤 싸인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날씨의 심각함은 어제 오늘이 아니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길수 있는지만 요즈음은 도가 지나칠 정도입니다.
폭염. 푹 우의 경고 사이렌을 울려야 할 요즈음, 날씨가 보통이 아니네요 대낮 온도가 34~35° 오르내리고 말 그대로 폭염입니다. 또, 밤 열대야 때문 잠을 설치는 때가 많습니다.
성령님. 예수님의 중보기도
우리 믿음의 식구들은 어떤지요? 새벽마다 기도는 하지만 저는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런데, 성령님은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기에 우리의 연약함을 너무나 잘 아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고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간구하시기에 우리가 그래도 폭염 속에서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오늘 하루도 더운 날씨 가운데 생명을 연장해주시고 숨을 쉬게 해 주심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기에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가뭄을 통한 유다백성의 경고
그런데, 오늘 말씀 렘 14:1~6에 보면 남쪽 유다나라에 심한 가뭄이 들었습니다. 우물에 가도 물을 얻지 못하고 땅에 비가 없어 밭을 갈지 못하고, 암사슴이 새끼를 낳아도 비가 내리지 않아 풀이 없어 버릴 지경까지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지경까지 되어도 유다백성들은 하나님의 가뭄의 경고를 깨닫지도 못하고 비가 오게 한다는 이방신 바알을 더 의지하고, 예레미야의 탄식의 기도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거짓선지자 예언에 귀를 기울이니 그 거짓선지자들과 칼과 기근에 멸망할 것을 경고하십니다.
경고를 무시한 결과
이 경고를 무시한 유다나라는 결국 바벨론에 망하고 2500년 동안 나라 없는 서러움을 역사를 통해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지구 곳곳에 폭염, 폭우로 재난의 소식 연일 보도 되는 이때 하나님의 경고임을 깨닫고 우리의 믿음을 함께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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