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의면류관 스데파노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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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건강

의의면류관 스데파노의 뜻

by 영혼육 건강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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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세상, 코로나 전염병이 더 크게 확산되어가는 요즈음 믿음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다가
디모데 후서를 보게 되었습니다. 디모데 후서는 잘 알다시피 사도 바울의 마지막 편지입니다. 딛후 4장에 나오는

의의 면류관이 무엇을 뜻하며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알고 나서 많은 깨달음이 있습니다.

 

디모데 후서 배경

배경 설명을 먼저 하자면 64년에 로마 대 화재 사건이 있었는데 그 결과(피해)가 너무 큰지라 로마 네로 황제는 그 당시 눈에 가시인 예수 믿는 자들에게 방화 죄을 뒤집어 씌우게 하고 대대적으로 핍박을 시작했을 즈음에 사도 바울이 잠깐

감옥에 풀려나 있다가 체포 되어 2차로 감옥에 갇혀서 쓴 편지 입니다.

 

1차 투옥 때는 조금 괜찮은 집에 주택 감금식이었기에 자유롭게 편지도 쓰고 오는 손님들에게도 잔잔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지만 2차 투옥은 진짜 감옥 같은 감옥 지하감옥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는 이 땅에서 마지막임을 직감하고는 사랑하는 아들 영적으로 낳은 아들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마치 유서와 같은 편지 임으로 구구 절절이 사도 바울의 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알고 말씀을 보니 한 글자 한 글자가 사도바울의 심령의 체온이 묻어 있는 것 같기에 말씀을 보고 읽고 듣고 쓰는 자에게 말씀 깊이를 더 해 갑니다.

 

의의 면류관

저는 그중에 마지막 4장에 있는 의의 면류관입니다. 의의 면류관 모든 선한 싸움을 다 마치고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늘나라 면류(상급)가 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에게는 의의 면류관이 좀 특별합니다. 원어적으로는 헬라어(그리스어)로 스테파노스 이라 하는데 우리가 잘 아는 그 스데반 집사님입니다. 사도바울이 다메섹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유대교에 특심이라 예수님 믿는 자들을 색출하여 감옥에 가두고 죽이는데 앞 장선자 임을 우리는 잘 압니다.

 

그날도 스데반이 믿음과 성령이 충만하여 수많은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우리의 그리스도(메시아)가 되시며 죽었다 다시 살아 나신분이라고 복음을 전하는데 듣는 유대인들은 목이 곧아서 복음을 받지 못하고 신성모독이라 하여 스데반을 돌로 쳐 죽입니다.

 

이 일에 앞장 선자요. 책임자인 사울(바울)은 제일 앞에 서서 스데반이 죽어가면서 하는 것을 보았는데 스데반은 저들을 향해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바울은 생생히 들어설 것이고 천사와 같은 얼굴을 보았기에 바울의 마음속에 각인이 된 줄 압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로 언제나 마음속으로 스데반의 순교의 모습을 떠 올리면서 앞으로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야 할 지나침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수많은 어려움과 핍박 속에서 그는 언제나 스데반의 마지막 기도를 그의 얼굴을 기억하지 않았나 합니다. 그리하기에 마지막 편지에 마지막 장에 의의 면류관인 스데반을 언급한 것 같습니다.

 

천국에서 스데반과 사도바울

이후에 사도 바울도 목 베임 순교를 당하고 천국에서 스데반과 만나서 깊은 포옹을 하면서 오랫동안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았슬까요.(추측입니다)

 

먼저 스데반이 '어서 오게나 바울' 하면서 바울을 안을 때 바울도 스데반을 안고 '그때는 정말 미안해 너무나 몰랐네'

그러자 스데반은 바울의 등을 토닥 거리면서 '아니야, 자네가 예수님 믿고 이렇게 엄청난 주님의 일을 하고 왔으니
자네가 자랑스럽네' 바울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난 죄인 중에 괴수였지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사도로 불려 주셔서 복음의 일꾼으로 일을 하였지만 다 주님이 하셨네'

 

'나는 다만 통로 이었고 주님의 도구에 불과하네. 그리고 자네가 그 순교할 때 우리를 향한 피 맺힌 기도 천사와 같은 얼굴이 언제나 떠올라 잊을 수가 없었지'

 

하면서 오랫동안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둘은 떨어질 줄을 몰랐습니다.

 

이렇게 천국에서 만남이 진짜 성도의 만남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데반도, 사도 바울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믿음의 선배들입니다.

 

 

 


ㆍᆢ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ᆢ
                                           ㅡ디모데후서 4장 6~8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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