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이란? 순종한다는 것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주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를 쓰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것을 봅니다.
순종은 잘 아시겠지만 자기생각을 죽이는 것부터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끝까지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은 렘42:1~10인데 4절 시까지만 읽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자세히 보면 반복 되는것이 있는데 찾으셨나요? 당신과 우리입니다.
어제는 왕족이라고 자랑하고 왕의 장관인 이스마엘이 자기가 남은 유다백성들을 다스리고자 하나님의 사람 사반의 손자이고 유다총독인 그다랴를 암살하고 그 외에 주위에 많은 사람들을 죽이자 두려움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절에 모든 군대의 지휘관과 요하난과 여사냐와 백성의 낮은 자로부터 높은 자까지 다 나와 하나님의 사람 예레미야에게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벨론이 세운 유다총독 그다랴를 죽이고 그의 군사까지 죽여 버렸으니 보복 당할까 두려워서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을 자세히 보면 예레미야를 보고 당신의 하나님께 라는 문구가 여러개 나옴을 보는데요.
우리 하나님 아버지가 아니라 당신의 하나님 목사님의 하나님 어떤 믿음 좋은 성도님의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합니다(렘42:3)
믿음 좋은 사람의 말 같지만 아니지요 당신의 하나님이지 나의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이고 우리가 할 일을 알려 달라는데 사실 이들은 바벨론 보복이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할 것을 마음을 먹고는 예레미야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자기의 생각을 미리 정해놓고 묻는 것은 모순
그래도 순종하면 복이 있겠지요 하면서 말입니다. 애굽으로 도망할 계획을 다 세워 놓고는 혹시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말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것은 유다가 망하기 전에 여호야김왕이나 시드기야왕이 행한 것과 똑같습니다.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소리는 그만하고 축복의 말 좀 해 달라는 것입니다.
여전히 복 받기를 바라고 복 받기를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10일 후에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자 그가 요하난과 모든 군지휘관과 남은 모든 백성들을 다 부르고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너희가 두려워하는 바벨론의 왕을 겁내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를 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하지 말라"
그러나 애굽으로 가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로 통하여 말씀하셨는데 과연 이들이 순종할까요? 내일 말씀드리겠습니다.
순종의 의미가 또 한 번 깨달으면서
적용할 말씀은요, 우리도 나의 계획을 다 세우고 나서 주님께 묻는 경우가 많은데 나의 계획과 정 반대로 말씀이 생각나게 하고 선한 양심을 통해 말씀하실 때 순종 할 수 있는지요?
그래서 순종은 내 뜻을 이루고자 하여 내 마음에 드니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요 말씀이니까 복종하는것이요 순종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한 번 순종의 의미를 깨달아지는 무더운 여름 7월의 마지막날 수요일 아침입니다.
'영혼육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인방 조심 합시다 (0) | 2024.08.02 |
---|---|
위험한 기도란? (0) | 2024.08.01 |
누가 왕(주인) 인가요? (0) | 2024.07.30 |
부르심과 사명이 있기에 (0) | 2024.07.29 |
4부류 집단의사람 (0) | 2024.07.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