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보다 방향이 더 중요 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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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건강

속도 보다 방향이 더 중요 해유

by 영혼육 건강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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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 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다는 말은 수 없이 들어서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자기가 경험해 보지 않고는 실감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전심보다 진심이 중요합니다라는 말도 비슷합니다.

 

 

고속도로 표지판을 잘 보아야 하는데 다른데 신경 쓰다 보면 못 보고 지나칠 때 많은데 결국 돌아와야 되기에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합니다라고 하니까 끝까지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 행 8:9~25인데 9~13까지만 읽었습니다. 본문에 시몬이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시몬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사마리아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전부터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한 자라고 말하면서 자칭 큰 자라고 자기 스스럼없이 말한 자라고 말합니다. 벌써 감이 오지요? 어떤 사람인지 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라 많은 사람이  그를 따라다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충만한 빌립집사님이  사마리아 성에 들어와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전도함으로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았는데 마술사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닙니다.

그리고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랍니다.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인 베드로와 요한이 사마리아성에 내려와 성령 받기를 기도하는 자들에게 안수하니 성령을 받는 큰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옆에서 마술사 시몬이 보고는 놀라워하면서 돈을 드려 말하기를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며 주소서라고 하니까 베드로가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해, 네 은과 함께 망할지어다"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구나"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라고 말해 줍니다.

 

신앙생활은 회개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새벽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께서도 <신앙은 회개의 연속입니다> 주제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열심 내는 것이 누구를 위하는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성가대, 교사, 찬양인도자, 식당봉사, 차량봉사 많은 파트에서 우리 4과 양육하신 분들이 봉사하고 헌신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러면서 신앙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된다는 것은 오늘 마술사 시몬처럼 스스로 자기를 높이려 하고 있지는 않는지 나의 열심을 누가 좀 보고 칭찬 안 해 주나 한다든지 처음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시몬 같은 이러한 마음으로 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가 회개할 때라는 것입니다.

 

속도보다는 방향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한 것이요 전심보다는 진심이 중요합니다. 즉 빠른 속도로 달리는 것도 때론 필요하지만  믿음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를 향하여 달려 가는지  눈에 보이는 기적과 큰 능력에 넋을 잃고 전심으로 사람을 따라가기보다는 예수님의 마음, 겸손과 온유 함으로 진심으로 예수님 십자가 의지 하면 나아가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심보다는 진심이 중요합니다 

 

결국은 마술사 시몬은 회개했다는 말이 없는 것 보니 제 갈길로 갔는가 싶습니다. 베드로가 마지막으로 시몬에게 말하기를 "너는 악독이 가득하여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라고  진심 어린 충고 해 주었는데도  그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떠나갑니다.

 

다른 책에 보면 마술사 시몬이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력을 끼치고 예수님께 걸림돌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마술사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고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녔음을 봅니다.

 

그러니까 세례 받았다고 천국 가는 티켓을 따 놓은 것 아닙니다. 마술사 시몬이라는 반면교사로 통하여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시몬을 통해 잘 보았지 마음에 새겨야 돼.' '오늘 금요심야예배 가정의 달 행사로 초청강사가 오니 참석하면 좋을 것 같아'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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