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책 어디 있나요?의 뜻
본문 바로가기
영혼육건강

성경책 어디 있나요?의 뜻

by 영혼육 건강 2024. 10. 11.
반응형

성경책 어디 있나요? 의 뜻은 성경책을 가지고 오는 자가 없기에 꼬집어하는 소리입니다.

 

요즈음은 성경책을 가지고 예배드리려 오는 자 찾기가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배드릴 때 자막이 다 나오고 하니까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입니다.

 

누구나 핸드폰에 성경앱을 깔아놓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기에 굳이 성경책을 가지고 다니는 필요성을 못 느끼기에 그러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저도 며칠 전에 성경보수공사를 했습니다. 20년 넘게 성경책을 가지고 다니다 보니 겉이 너들 하여 겉데기만 가죽으로 바꾸었습니다.

 

사실 많이 읽지는 않았는데 오랜 세월이 말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 왕하 22:1~20입니다. 오늘은 유다왕 15대 요시야 왕에 대한 말씀입니다.

 

정말 모처럼 하나님 잘 믿는 왕이 나왔어요, 요시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고(2절) 소개합니다.

 

요시아의 가장 큰 업적은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한 것입니다.

 

57년간 할아버지 므낫세와 아버지 아몬 때문에 율법책을 깊이 숨겨 두었는데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살다가 발견되었으니까 얼마나 반갑겠습니까?

 

서기관 사반이 왕 앞에서 이 율법책을 읽자 곧 그는 옷을 찢고 회개하기 시작합니다. 정말 멋진 왕입니다.

 

남유다 20명 아달랴(6년) 빼고 19명 유다왕 중에 선한 왕 6명 그중에서 히스기야와 요시야 2명 가장 선한 왕으로 뽑고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알다시피 잘하다가 말년에 15년에 므낫세 낳고 바벨론 사절단에게 다 보여줌으로 이사야에게 책망을 들은 왕입니다.

 

그런데, 요시야 왕 죽을 때까지 한결같이 하나님을 사랑한 왕인데

 

애굽이 바벨론과 한편 붙을 때 이들이 이스라엘땅을 통과해야 하는데 그 꼴을 보지 못하여 직접 갑옷 입고 싸우다 므깃도에서 전사하였는데 너무 아까운 인물이었습니다.

 

사실 길만 좀 비켜주고 싸우지도 안 해도 되는데 말입니다.

 

하뭏던 요시야는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하고 듣고 읽다가 회개하여 대대적으로 종교개혁을 합니다.

 

할아버지, 아버지가 섬겼던 모든 우상을 버리게 하고 절기를 지키고 말씀대로 살기를 힘을 쓴 왕입니다.

 

그리하자 하나님께서는 요시야가 사는 날만큼은 재앙을 내리지 않겠다고 하십니다.(20절)

 

사실 하나님께서는 어제도 말했지만 우상숭배로 불순종으로 남유다도 멸망의 반열에 선 것을 접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듣고 통곡하고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겸비한 요시야를 보고는 요시야 사는 날 만큼은 재앙을 내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오라 하는 데는 없지만 갈 데가 많은 요즈음, 이 세상 문화로 가득 차 무엇이 옳고 그런지 분별하기 어려운 세대, 유튜브에서 흘려 나오는 말씀의 홍수시대 검증되지 아니한 말씀을 먹고 배탈이 나고 머리만 크고

 

자기 소견대로 살아가도록 부추기는 말씀에 빠지도록 되어가는 이 시대에 나름대로 나의 성경책이 있는지요?

 

비록 자녀들이 말 듣지 아니하고 속 썩일 때 보는 책 답답하고 괴울 때 보는 책이지만

 

손 때 묻은 그 성경책을 가지고 새벽예배 오 갈 때 느껴지는 예수님의 사랑이 조금이나마 느껴지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반응형

'영혼육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라가 망하는 이유?  (2) 2024.10.15
선택의 기준  (0) 2024.10.14
말씀을 들을때 마음가짐  (0) 2024.10.09
눈물의 뜻  (0) 2024.10.08
기도응답의 뜻  (0) 2024.10.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