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마음이 인자와 긍휼 함께되어 흐른다는 말은 먼저 상한 마음, 상한 심령이 될 때 가능한 일입니다.
언제 우리가 상한마음으로 예배드린 적인 있는지요?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일들이 우리에게 갑자기 닥칠 때 마음이 상할 때가 많습니다.
상한마음 그대로 두면 화병이 걸려요 그래서 이것은 하나님 앞에 나아오라는 싸인임을 깨닫고 상한 마음 그대로 가지고 하나님 앞에 호소(기도)하다 보면 아래 본문에서 귀한 것을 얻게 되실 것입니다. 궁금하시지요?
오늘 새벽예배 본문 렘 3:19~39입니다. 어제에 이어 무너진 성전과 훼파된 예루살렘 성벽을 보고 눈물 흘리면서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예레미야가 당한 고통이 얼마나 심하였으면 쑥과 담즙으로 표현합니다.
그것을 기억하면 낙심이 되지만 마음에 담아 두고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 하다 보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왜냐 하면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히 무궁하게 밀려오기에 그렇다고 합니다.
여기서 인자와 긍휼이 단수로 쓰여진 것이 아니라 영어 성경에 보면 복수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유다나라가 우상숭배와 불순종으로 바벨론이 침공하여 성전과 예루살렘성이 무너져 낙심되어 있을 때 상한마음으로 있을때 한 번만 인자와 긍휼히 온 것이 아니라
복수로 무궁무진하게 밀려오기 때문에 다시 일어날 힘을 얻게 하고 뿐만 아니라 소망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도 개인적으로 엄청난 일을 당했을 때 하나님께서 한 두 번 말씀을 통하여 위로해 주시고 다시 위로해 주시고 인자와 긍휼히 없다면 어찌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상한 심령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편 51편에 보면 다윗왕이 밧세바와 간음하여 아이까지 낳게 하자 나단 선지자가 와서 책망하니까 다윗이 그때야 깨닫고 침상이 뜰 정도로 회개하는 쓴 시가 51편입니다.
내가 주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여 사 오니 나의 죄로 쫓아 내지 마시고 성령을 거두지 마시고 우슬초로 씻어 주세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예배)는 상한 심령이라 하시면서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멸시하지 아니하시고 인자와 긍휼 하심으로 무궁하게 부어 주시고 다시 세워 주신다는 것입니다.
상한 마음 그대로 두면 홧병,우울증, 공황장애 등등 될수 있기에 상한마음 그대로 사람 앞에서 토로하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다 고백하면서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예수님의 피로 씻어 주세요 기도 하다 보면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히 무궁하게 밀려옴을 알게 될 것입니다.
상한 마음과 인자와 긍휼 하심과 하나님의 눈물이 교차되는 비 내리는 것이 뭉클하게 밀려오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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