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진정한 뜻은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고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2002년 월드컵 때 8강에서 스페인과 승부차기로 간신히 이겨 역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는 꿈을 이루게 했습니다. 그때 사람으로 이루어진 슬로건의 글씨가 <☆꿈은 이루어진다>입니다. 다 들 생각이 나시지요?
마찬가지로 말씀도 세상에 어떤 것 보다 비교가 안될 정도로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오늘 새벽예배 본문 왕하 9:27~37인데 27~28절만 읽었습니다.
아합의 아내인 악한 왕비 이세벨의 죽음에 대한 기록입니다. 먼저 이세벨의 손주 유다왕 아하시야가 외삼촌 요람왕(북이스라엘) 병문안을 하던 차에 요람왕이 예후에 비참하게 죽게 되자 놀란 아하시야왕도 도망을 치다가 므깃도에서 죽임을 당합니다.(27절)
오늘 새벽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께서 아하시야가 이렇게 죽은 것은 아합의 가문에 속하여서 가문에 흐르는 죄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강조하시네요.(왕하 8:27)
이세벨은 아들 요람도 죽고 손주 아하시야도 죽은 것을 분명히 듣고 알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것은 이세벨에게는 하나님께 마지막으로 회개할 기회인데 조금도 움직일 기세가 보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자기를 죽이려 예후가 온다는 것을 듣고 있는데도 태연한 측 하면서 거울 앞에서 머리를 꾸미고 있습니다.(30절) 이것은 여전히 자기를 치장하면서 불안함을 애써 떨치게 하고 위엄을 나타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죽게 될 판에 이러한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회개할 시간인데도 딴지를 피우고 있는 것을 봅니다. 예후가 곧 와서는 내시들을 보면서 그를 들어 내 던져라 하자 내시들은 이제 정권이 예후에게 돌아간 것을 알고는 이세벨을 들어 창문으로 내려 던져 버리자 피가 튀어 죽어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습니다.
엘리야 선지자 예언 이루어짐
이것은 엘리야 선지자가 미리 예언한 말씀입니다. 이세벨에게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개들이 이스라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왕상 21:23) 이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라와 공동체와 개인 속에서 이루어졌고, 이루어 가고 있고,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멘~ 이 이세벨은 악한 영의 대표로 신약시대에도 침투하는 사실을 봅니다.
오늘날 이세벨의 영
요한계시록 2~3장에서 마지막 시대에 7 교회에 나오는데 이 세대 모든교회가 7교회에 속하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교회에만 예수님께서 칭찬하신 교회이고 나머지 5개 교회는 책망을 듣는 것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 한 교회가 이세벨영을 용납했다는 것입니다.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 하였도다(계 2:20) 성도 한분도 교회이요 성도의 모임도 교회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이세벨의 영에 빠지지 않고 조심하면서 말씀은 반드시 이루 진다는 사실 앞에 다시 다짐하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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