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생명줄입니다
어제 주일에 힘들 때, 괴로울 때가 주님을 바라보는 때라고 살짝 언급했지요. 다시 말하면 그때가 기도하라는 싸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배부르고 등이 따시면 기도를 안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제 4와는 성도의 삶 <기도와 말씀> 이 주제였는데, 기도는 영혼의 호흡임과 동시에 영혼의 대화이다 하면서 쉬지 말고 기도 하자고(살전 5:17) 권면하면서 호흡기도를 가르쳐 드렸는데 생각이 나시나요?
숨을 한번 들이쉴 때 '주 예수님~' 내 쉴 때는 '나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 벌써 잊어버렸다고요. 괜찮습니다. 이 글 읽고 다시 상기하면 됩니다.
그런데, 기도는 더 깊은 의미가 있는데요 <기도는 생명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생명줄>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속사람을 강건케 하는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풍성케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흔히 자신을 위해 뭔가 얻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합니다. 아니제가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 왔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볼수록 기도의 개념이 조금씩 바뀌는데, 기도를 통해 하나님 그분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더군요.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이 나의 필요충족 채우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가장 좋은 선물인 성령님을 구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눅11:10~)
이것도 보면 과정이라 할 수 있는데 처음부티 예수님의 생명,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는 지금 당장 내가 당장 배가 고픈데, 힘들고 어려운데, 병이 났습니다.
맞아요, 구하십시오. 솔직히 말해 지금 너무 힘들다고 하나님께 다 내어놓고 부르짖어세요. 그리하면 나를 위한 기도제목이 어느새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으로 변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을 경험하고 체험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사실은 시작입니다. 하나님과의 대화(기도)입니다.
초대교회 우리 믿음의 선배님들은 문제가 없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보다는 핍박이 너무 심하니까 이를 감당하기 위해 위로부터 내려오는 능력을 구한 것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기도는 외부적인 환경과 여건을 바꾸어 달라고 나의 욕구를 채워 달라고 기도 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주제가 어느새 바꾸어져 있습니다.
하나님 기뻐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주님과 접속하는 생명줄로서 속사람을 풍성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 이신가요>
기도를 통하여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 와 연결되길 원하시는 분
<적용>
나는 어떠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기도하는 그 순간, 주님과 접속되는 것임을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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