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당한것이 나에게 유익 합니다

고난당하는 것이 나에게 유익합니다라고 고백하는 자는 고난을 당해 본 자요. 고난을 통해 얻지 못할 것을 얻었다는 고백입니다.

 

한 사람이 믿음 위에 서기까지 수많은 고난을 통과한자요 이긴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 그 사람 소개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하 그사람 할 것입니다. 궁금하시지요?

 

 

 

가스펠 찬양 사역자 박종호 장로

 

 어젯밤 세이레 기도회 강사로 오셨습니다. 그의 명성과 화려한 이력보다 그의 수많은 곡 중에서 그의 대표곡인 <하나님의 은혜 >직접 부른 이 가 온다고 하니 마음이 조금은 설레었습니다.

 

오래전부터 <하나님의 은혜 > 찬양을 혼자 흥얼흥얼 하여 부를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가사 내용이 은혜가 되어 가사 그대로 옮겨 보았습니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의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 은혜, 나 주저함 없이 이 땅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 은혜,

 

이러한 찬양이 나오게 된 것도 뇌출혈 쓰러진 후에 나온 곡이라는 간증을 듣고 역시 사람은 심한 시련을 겪어야 이렇게 작품이 나온다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2016년 간암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의 벼랑 끝에 있다가 미국에 있는 두 딸의 간 이식 수술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뇌출혈, 간암말기가 없었더라면 하나님을 찬양하는 박종호는 없을 것이고 세상에 명예와 부를 억수로 얻어 세상이 주는 쾌락 빠져 살다가 영원한 지옥불에 떨어졌을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지금도 은혜를 받았다는 그 사람의 거침없는 말이나 성격이 우리에게 보여 주는데 그러한 시련이 없었다면 야생마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뇌출혈과 간암은 절대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는 박종호 찬양 사역자를 기억했다는 증거요 포기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맹인 바디메오

 

마가복음 10장 46~52에 보면 맹인 바디메오가 나옵니다. 그는 길 가에 앉았서 구걸하는 거지였습니다. 앞을 볼 수가 없기에 일도 할 수가 없고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길 가에 앉아서 구걸하여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지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기다렸다가 지나갈 때 소리 높여 외칩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 있는 힘 다해 죽기 아니면 살기로 목청껏 외쳤습니다.

 

옆에서 사람들이 만류하는데도 불구하고 외쳤습니다. 그제야 예수님께서 들으시고 오셔서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만약에 바디메오가 맹인 아니였다면, 거지가 아니었다면, 그냥 예수님을 조용히 불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시련이, 환경이 , 고난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가 있고 통로가 될 수가 있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힘 있게 한걸음 한걸음 내디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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